예전에는 서울역~문산역 으로만 운행했던 것을 
경의선 복원 사업에 따라 문산역~임진강역 6.8km 구간의 복원
2001년 9월 30일에 영업을 시작한 임진강역...

서울과 평양이 써있는 표지판... 

저 멀리 기차길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도라산역을 지나, 평양까지도 기차역이 연결되어있으리라...

임진강역 옆에는 커다란 주차장겸 공원

임진강역에 있던 국화

도라산역.... 

민간인출입통제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유롭게 역을 이용할 수 없으며,
임진강역에서 특별수속 과정을 거쳐야 한다.

2002년 2월 20일, 대한민국의 대통령 김대중과 미국의 대통령 조지 W. 부시가 이 역을 방문,
연설하고 철도 침목에 서명하는 행사를 하여 한반도 통일 염원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가 되었다.

도라산역 관광에는 도라산역만 관광하는 역 관광 코스와
주변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는 연계관광 코스가 있었다.

연계관광 코스는 도라산역에서 하차, 버스를 이용하여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을 관광할 수 있다.

역 관광 코스는 따로 추가비용이 없으나,
도라산역 내부와 그 근처로 관광장소가 제한되어 있다.

역에서의 사진 촬영은 엄격히 제한되어 있으며
특히 북쪽을 배경으로 찍는 것은 안 된다.
입장권을 구입하면 승강장 구경이 가능하다.
역방문 기념 스탬프도 비치되어 있다.
 

침목이라고 하죠?? 

기차 길 아래 까는 나무를 사는 비용에 대해 기부를 받고 그 사람들의 이름이 써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국민이, 서울에서 평양까지 이어놓는다는 일종의 비유적인 상징이라고 생각됩니다. 

연계관광으로 가진 않았기 때문에 그냥 역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원래의 철길이 있었던 다리가 보이네요...

임진강역에서 100미터 정도 올라가면 임진각 국민관광지가 있습니다.

가는 길에는 6.25 당시 하늘을 날았을 비행기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도모양을 한 연못

이외에도 임진강 국민관광지에는 유원지 시설물과, 넓은 잔디밭 들이 있어, 소풍 겸 쉽게 놀러갈만한 곳...
Posted by 마로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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